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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 105만618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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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 105만6182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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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1월 30일(현지시각 기준)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를 총 105만6182대로 발표했다. 전년 대비 12.9%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총 77만2466대를 판매했다. 프랑스가 30만5065대를 기록하며 1위를 했고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이 뒤를 이었다.

남미 지역에서는 총 10만8065대를 판매했다. 특히 브라질에서 4만1773대를 판매하며 유럽 이외 지역에서 가장 많은 푸조 차량을 판매한 국가에 올랐다. 중동·아프리카에서는 9만7293대,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총 7만148대가 판매됐다.

푸조는 38개국에서 브랜드 역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또한 EU 지역 이외에서의 판매 비율이 27.4%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3.7%포인트 성장했다.

▲푸조 순수 전기차 e-208 및 e-2008 SUV.
▲푸조 순수 전기차 e-208 및 e-2008 SUV.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B세그먼트 해치백 모델인 '208'이 이름을 올렸다. 총 29만913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판매된 푸조 모델로 기록됐다.

전동화 시장에서는 순수 전기차 모델인 'e-208'과 'e-2008 SUV' 모델이 유럽의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푸조 '3008 SUV'의 PHEV 모델은 스페인에서 3년 연속 최고의 PHEV로 선정됐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푸조가 유럽지역 외에서 판매율을 4% 가까이 성장시키고 현재 유럽에 등록된 푸조 차량의 5대 중 1대는 전동화 모델이라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e-208은 유럽의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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