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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역검사국장 긴급회의 개최 "각종 비위 무관용 엄중 징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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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역검사국장 긴급회의 개최 "각종 비위 무관용 엄중 징계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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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달 31일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및 전국 16개 지역검사국장들이 참석한 지역검사국장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농축협 직장 내 괴롭힘, 성비위, 횡령 등 임직원 비리 사고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기 위해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은 감사시 피해자 보호 및 상담절차를 준수하고 2차 가해 여부 등도 철저히 조사해 무관용으로 엄중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역검사국과 지역본부 합동으로 조합원 실태조사와 공명선거 지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업인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합감사위원회는 농축협 임직원의 비위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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