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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개월 단위 변동금리형 할부 신차 구매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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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개월 단위 변동금리형 할부 신차 구매 프로그램 선보여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0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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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일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의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이다. 추후 금리 인하 시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아의 전체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했다.

차량 구매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 ▲유예율 ▲선수율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실시한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를 조건으로 한다.

▲기아 2024년형 니로 EV.
▲기아 2024년형 니로 EV.
고객은 24·36·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5%에서 최대 55%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이 48개월인 경우 유예율은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선수율은 10% 이상·30% 이상·50%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7.2%·7.0%·6.8%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단 할부 기간 48개월은 구간별로 7.3%·7.1%·6.9% 금리가 적용된다.

고금리 시대 속에서 자동차 할부 금리도 급격히 치솟아 차량을 구매한 고객의 부담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는 것이 기아 측의 설명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 부합하는 구매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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