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경순 안산평화의집 원장, 박세영 ㈜한화 건축사업부장, 오지훈 카카오 자산개발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레나 도서관이 들어선 안산평화의집은 발달 장애인 생활시설로 일상생활훈련과 직업체험훈련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의료서비스, 영양급식, 교육 프로그램, 사회심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순 안산평화의집 원장은 “㈜한화와 카카오의 후원으로 완성된 도서관은 장애인들의 교육과 자립활동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산평화의집 입주자와 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도서관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건설회사가 가장 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짓는 일’”이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포레나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훈 카카오 자산개발실장은 “카카오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안산 지역사회와 뜻깊게 연결되었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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