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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매출 20.6% 증가...커머스‧핀테크‧콘텐츠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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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매출 20.6% 증가...커머스‧핀테크‧콘텐츠가 견인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2.03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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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최수연)가 2022년 매출 8조2201억 원, 영업이익 1조3047억 원, 순이익 6640억 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의 작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6조8176억 원보다 2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3255억 원보다 1.6% 감소했다.

지난해 네이버 매출은 서치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이 이끌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164억 원 ▲커머스 4868억 원 ▲핀테크 3199억 원 ▲콘텐츠 4375억 원 ▲클라우드 1111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이태원 참사에 다른 부정적 영향과 거시환경 긴출이 광고 예상 축소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전년 대비 7.9% 증가한 3조 5680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브랜드스토어, 여행/예약, KREAM 등 버티컬 서비스의 고성장이 주효했다. 2022년 1조801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핀테크는 신규 결제처 연동, 예약 결제 증가로 전년 대비 21.2% 성장한 1조 18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유료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다. 작년 1조 26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91.3% 증가한 수치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2022년 40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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