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3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담당자들과 만나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영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현업 택시 기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2019년에 요금 인상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택시업계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용자 감소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며 “택시업계의 정상화 및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서 경기도 택시요금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동영 의원은 “택시업계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경기도민들의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 담당국과도 집중적으로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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