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업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1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5억 원으로 2% 줄었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 사업 매출액은 3907억 원으로 1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애경산업 매출액은 1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8억 원으로 151.9% 늘었다.
같은 기간 화장품 사업의 매출액은 650억 원, 영업이익은 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3.6% 성장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0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난 한해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소비 시장 둔화 등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글로벌 영역 확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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