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유리코 베케스 재무장관은 “룩셈부르크는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의 자산운용 허브”라며 “유럽에서 설정되는 UCITS 펀드의 35%가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룩셈부르크는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럽 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고, 적극적인 조세혜택과 친시장적인 정부, 개방적인 문화 등으로 인해 한국 금융투자 회사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하다”며 “국내 운용사의 룩셈부르크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양국 간 지속적인 금융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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