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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바젤Ⅲ 규제개편안 대응 리스크 관리체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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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바젤Ⅲ 규제개편안 대응 리스크 관리체계 확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2.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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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및 측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바젤Ⅲ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디지털 리스크를 비롯한 신규 위험요소 및 금융시스템 취약성 개선을 위해 국내 금융권에 도입된 국제은행 건전성 규제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금융권 리스크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메타넷핀테크와 손잡고 'RiskCraft' 솔루션을 도입해 시장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운영 리스크 관리와 측정 시스템 구축은 삼정KPMG가 맡았다. 

수협은행 측은 운영리스크 관리의 완전성 확보를 위해 시장과 상품을 제외한 금융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비재무적 손실을 모두 측정하고 모니터링 하는 한편 업무상 위험과 내부통제 취약점을 임직원 스스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 확보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수협은행은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리스크 관리조직을 그룹으로 격상시키는 등 전사적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돼 시장변화 예측은 물론 위기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보호와 대외신인도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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