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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쉼표'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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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쉼표' 참가자 모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2.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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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자립을 앞둔 보호대상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청소년·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인 '쉼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쉼표는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이 홀로서기에 앞서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에 나설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들에게 각종 문화예술, 직업체험, 여행, 쉼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자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고 특히 소규모로 운영돼 비슷한 상황의 또래나 선배와의 교류가 적은 그룹홈 거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전망과 지지체계 형성을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청가능 대상은 서울지역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2005~2007년생)으로 14일까지 총 30명 규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1년 간 최대 400만 원 상당의 문화교육과 활동비, 팀별 커뮤니티 활동이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아름다운재단 또는 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커뮤니티 활동계획과 진로계획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보호대상 청소년은 문화 예술 활동이나 여행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자아의 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앞둔 청소년들이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고 이 쉼표가 건강한 자립의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해 8월 아름다운재단에 6억6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조성해 교육비와 생활안정자금,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두나무는 ESG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꼽고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체험형 인턴셉 제도를 마련하는 등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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