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사업 점검을 마친 뒤에는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라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첫 행보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시작한 데 이어 11월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12월에는 아부다비에 위치한 삼성물산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과 베트남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잇달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월초에는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찾아 교통사고 보상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대전캠퍼스를 방문해 교육 중인 청년들을 응원했다.
SSAFY는 2018년 삼성이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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