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연설을 통해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도정의 중심을 ‘민생’과 ‘미래’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거꾸로 가고 있고 민생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의 비전과 전략, 추진 동력이 보이질 않지만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현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운을 뗐다.
김 지사는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도정의 중심을 ‘민생’과 ‘미래’에 두겠다"며 "경기도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2023년 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우선 우선 민생을 위해 ▲난방비 지원 ▲버스요금 동결 ▲중소상공인 자금 지원 ▲지역화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미래를 위해 ▲임기내 100조 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공기관 RE100 달성 ▲4차산업시대 핵심 산업 인력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위기에 대한 해법은 변화와 혁신에서 나오는 만큼 관성과 타성, 오랜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저부터 소통하고 혁신하며 도민의 대표인 의회의 목소리를 경청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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