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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내부통제강화·소비자보호는 회사 존립과 직결되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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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내부통제강화·소비자보호는 회사 존립과 직결되는 가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2.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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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회사 존립과 직결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각종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내부통제를 한층 강화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소비자보호 역시 지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후 금소법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 및 CCO가 협의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 및 CCO가 협의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 참석해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적 가치"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의 신뢰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열린 회의는 이 회장 주재로 열리는 첫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로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과 CCO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농협금융의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계획과 당면 현안 등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해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고 농협금융 측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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