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지난 7일 코액터스와 MOU를 체결하고 차량 공급 및 운영 지원,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위한 쉼터 제공 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서울 지역에서 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인 카헤일링 형태로 일반 승객에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요한M'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고요한M 고객들은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차량을 택시로 이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르노코리아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 및 전용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와 고요한M 활성화를 위해 코액터스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 및 운영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M 비즈니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코액터스도 르노코리아 QM6를 고요한M의 주요 운영차량으로 선정하고 고요한M 모바일 및 차량 내 태블릿을 통해 QM6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코액터스가 운영하는 차량 중 QM6 LPe는 약 77%에 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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