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3% 감소했으며 매출은 13조927억 원으로 63% 증가했다. 증시 약세에 따른 중개수수료 하락과 유동성 축소 등의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4분기에는 순손실 1594억 원, 영업손실 1977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매크로 환경 악화가 증권업 전분야 걸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며 불가피한 실적 감소를 맞았다”며 “하나증권은 글로벌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경기침체 속에서 탄소배출권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다양한 기회요소들을 포착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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