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총 27개 차종 7만4809대는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해 8일 리콜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 문제로 인해 폭스바겐은 지난달 말부터 전 차종에 대한 출고를 중단했다가 2월 들어 다시 출고를 재개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안전삼각대 무상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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