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도는 한마음으로 희망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가장 먼저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한데 이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도내의 한 아파트에서는 튀르키예 출신 주민의 호소에 응답해 대형트럭 3대 분량의 구호 물품이 모였다고 한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웃의 불행에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모여 희망을 만든다. 이런 희망들이 모여 또 다른 기적을 만들 것”이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서 아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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