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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의 마친 김동연 경기도지사 “귀담아 듣고 함께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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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의 마친 김동연 경기도지사 “귀담아 듣고 함께 답 찾겠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3.1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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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 답변을 마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귀담아 듣고 함께 답을 찾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질의 전날 질의서를 보면서 밤늦게까지 간부들과 답변 준비를 했다”며 “청년지원사업 전담조직에 대한 장민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서 긴 시간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정책에 대해 도청 여러 실·국과 공공기관들이 일을 하고 있다. 청년뿐 아니라 어르신, 장애인, 베이비부머 등도 마찬가지”라며 “이들 사이에 혼선을 막고 협업하게 하는 것이 숙제였는데, 장 의원 질의를 계기로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안산의 김태희 의원께서는 ‘아동그룹홈’에 대한 감동적인 질문을 주셨다. 밤늦게까지 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무부서는 내년까지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를 제시했다”라며 “저는 답변을 하면서 그 설치를 더 당기고, 직접 ‘아동그룹홈’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학대, 빈곤, 유기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제도다.

끝으로 김 지사는 “도의회 ‘도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많은 것을 얻는다. 문제점을 지적받기도 하고,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며 “156분의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도민을 대표이고, 경기도정의 동반자다. 항상 귀담아듣고 함께 힘을 모아 답을 찾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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