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이 신제품 ‘다빈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디프랜드가 22일 서울 강남 바디프랜드 도곡타워에서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론칭 행사를 열었다.
‘다빈치’는 체성분을 측정한 다음,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의 맞춤식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근육층 위에 지방층이 있는 인체 구조의 특성을 고려 각각의 감각 수용체 기능을 조절, 마사지 자극 패턴을 달리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빈치는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인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과 발바닥 부분에 장착된 체성분 단자를 통해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등 7가지 체성분을 측정하여 분석한다.
송승호 영업총괄부문장은 “다빈치는 안마 의자에도 헬스케어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는 모델이다. 안마 의자에도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시발점으로 보면 된다”이라면서 “나중에는 심전도, 맥박 등도 측정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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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안마부는 손바닥 지압부를 노출형태로 디자인하여 에어, 620nm LED, 온열 테라피로 다양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마사지 중 손을 빼지 않고도 마사지체어의 각도를 조절하고 일시정지 및 ON/OFF 기능을 쉽게 조작하도록 설계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직영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나 다빈치는 전략적으로 백화점에 선출시한다. 글로벌 업체들의 전쟁터인데 7월에는 삼성스토어에도 입점된다.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경험해보라는 차원”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