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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마치고 가나 정부에 자립 모델 이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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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마치고 가나 정부에 자립 모델 이양 완료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6.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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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가나에서 실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정부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이러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7월부터 5년간 가나 남부의 판테아크와 지역 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공공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기아는 글로벌 NGO 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산모·영유아 특화 보건센터 설립 ▲방문 치료 서비스 운영 ▲보건인식 개선 교육 진행 등을 통해 판테아크와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산모 및 영유아의 발병률 감소에 기여했다.
 
기아는 5년간의 지원을 마치고 이양식을 진행해 현지 정부에 사업 전권을 이양했으며, 향후 2년간 현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센터의 운영이 안정권에 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2012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9개국 12개 거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현지 이양을 모두 완료했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인긍 지역인 마우쩌우현 내 환경 오염 및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도 농업기술 훈련 센터 건립, 이동식 농기구 대여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앞선 11개 거점에서 진행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10년간 총 수혜자는 92만5654명에 달한다.
 
기아는 하반기부터 아프리카와 남유럽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신규 3개 거점을 런칭하고 또 다른 지역사회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라며 "기아는 향후에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저개발국가 주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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