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99㎡F에서 나온 최고 경쟁률은 22.33대 1에 달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1•2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51가구 모집에 총 1500명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분할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 이번 사업지는 각 회차별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부분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라며 “특히 2회차에서는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수요자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분양 혜택을 제공한 점이 청약률을 끌어올리게 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남사읍 일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2회차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96만 원이다.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 원~6억2155만 원 선이다. 인접한 목동 A 단지의 경우 현재 전용면적 84㎡가 7억~7억6000만 원 수준에 실거래되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복도 일부 벽면에 디자인 패널이 기본 제공된다. 거실부터 주방으로 이어지는 벽면에는 디자인월도 기본 시공(일부타입)된다.
바닥 강마루는 물론 현관 팬트리 시스템 선반, 침실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발코니 손빨래 하부장, 냉장고장, 욕실 락판넬, 욕실 분리형 비데 역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DL이앤씨는 이번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 10%(1회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로 확정된 계약 조건도 계약자 입장에서는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