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감원 임직원들이 퇴직한 금감원 출신 인사와의 접촉과 금융회사 재취업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언급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그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이권 카르텔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엄정하게 감독 및 검사업무를 수행해야한다"면서 "금감원 출신 금융회사 임직원들과의 사적 접촉 및 금융회사 취업에 있어서도 국민 시각에서 한 치의 오해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공직자의 본분이 청렴이라는 점을 전 직원이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나갈 때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로서의 위상은 저절로 생겨날 것"이라며 "반부패·청렴 워크숍이 우리원 임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내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박희정 팀장이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반부패 추진 계획과 실행전략 등이 논의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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