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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감원 임직원, 금융회사 취업에 오해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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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감원 임직원, 금융회사 취업에 오해 없어야"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7.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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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원칙에 입각해 엄정하게 금융감독 및 검사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감원 임직원들이 퇴직한 금감원 출신 인사와의 접촉과 금융회사 재취업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언급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 원장은 4일 오후에 열린 '반부패·청렴 워크숍'에 참석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및 윤리기준이 시대 흐름에 따라 강화되고 있다"면서 "조직 차원의 꾸준한 함양과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이권 카르텔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엄정하게 감독 및 검사업무를 수행해야한다"면서 "금감원 출신 금융회사 임직원들과의 사적 접촉 및 금융회사 취업에 있어서도 국민 시각에서 한 치의 오해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공직자의 본분이 청렴이라는 점을 전 직원이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나갈 때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로서의 위상은 저절로 생겨날 것"이라며 "반부패·청렴 워크숍이 우리원 임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내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박희정 팀장이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반부패 추진 계획과 실행전략 등이 논의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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