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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월 판매량 아슬아슬 1위 벤츠에 턱 밑까지 쫓겨...렉서스는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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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월 판매량 아슬아슬 1위 벤츠에 턱 밑까지 쫓겨...렉서스는 3위 도약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7.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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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벤츠가 6월 판매량에서 치열한 1·2위 경쟁을 펼쳤다. 렉서스는 전년 대비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리며 3위로 올라섰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를 전년 동월보다 17.9% 증가한 2만6756대로 집계했다. 상반기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보다 0.2% 줄어든 13만689대였다.

브랜드별로는 1위 BMW의 판매량이 8100대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2위 벤츠는 8003대로 36.9% 늘었다. 지난해 6월 600여대 차이에서 올해는 100대 미만으로 격차가 좁혀졌다.

렉서스는 판매량이 125.5%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

반면 폭스바겐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51.0% 줄었고 아우디도 29.2% 감소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49.1%를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은 32.8%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44.7%, 하이브리드 31.0%, 전기차 10.1%, 디젤 8.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6%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59.8%, 법인구매가 40.2%였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 벤츠 E250, 렉서스 ES300h 순이었다.

▲벤츠 E클래스.
▲벤츠 E클래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원활한 물량수급 및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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