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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취침 모드 소음 확 낮춘 창문형 에어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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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취침 모드 소음 확 낮춘 창문형 에어컨 선보여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7.0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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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가 여름이면 무더운 날씨로 작은 소음에도 예민해져 ‘잠 못 드는 밤’을 호소하는 소비자를 위해 창문형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 등 저소음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일정 수준의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 특히 냉장고나 정수기 등 24시간 전원 연결이 필수인 가전들은 끊임없이 돌아가는 모터와 팬, 컴프레서로 인해 한밤중 수면을 방해하는 소음을 수시로 내보낸다. 

실제로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는 40~50dB 수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침실 소음 기준으로 권고한 35dB을 훌쩍 넘는 등 생활가전이 내는 소음도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쿠쿠홈시스는 저소음 창문형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를 시장에 함께 내놓으면서 인기가 동반 성장하고 있다. 두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2021년 여름 이후 누적 판매량은 20만 대를 넘어섰으며, 2021년 이후 매 상반기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평균 40%, 에어서큘레이터는 160% 증가했다. 

쿠쿠홈시스의 창문형 에어컨은 취침 모드 가동 시 32.5dB의 저소음을 구현한다. 2개의 인버터가 소음과 진동을 줄여주는 듀얼인버터 컴프레셔가 장착돼 지난 모델(37dB) 대비 소음의 정도를 확연히 낮췄다. 향상된 냉각 제어기술을 갖춘 듀얼인버터가 실내 온도 감지 후 자동으로 냉방 온도를 조절하는 등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소음까지 줄여 숙면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는 1단 세기 기준 약 20dB로 속삭이는 소리보다 조용한 수준이다. 1단부터 3단까지는 일반 선풍기의 미풍보다 약한 풍속으로 설정되어 있어 온도 변화 및 소음에 취약한 반려동물이나 어린이의 휴식을 돕는다고 한다.

한편 쿠쿠홈시스는 창문형 에어컨 외에도 밥솥, 정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다양한 품목에 소음 저감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쿠쿠홈시스가 개발한 ‘에너지아이’ 기능은 제품에 탑재된 센서가 실내 밝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야간 취침 시 자동으로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고 가전이 동작하며 내는 소음까지 줄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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