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과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는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에어서큘레이터와 제빙기가 인기를 끈다는 설명이다.
쿠쿠가 올 봄 출시한 에어서큘레이터(제품명: CF-ECL1010WH)는 24W의 낮은 소비 전력을 발휘한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145%가 증가했다. 신제품은 높이를 낮추고 헤드 부분만 누르면 간단하게 접히도록 설계되어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전용 파우치에 넣으면 이동과 보관이 더욱 편리하다.
또 무선과 유선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완전 충전 시 무선으로 약 30시간(1단 기준) 동안 작동해 야외에서도 편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식중독과 같은 여름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기능도 탑재했다. 제빙기의 핵심인 제빙봉은 풀 스테인리스로 제작하여 위생적으로 얼음을 생산하며 사용자가 번거롭게 세척할 필요 없이 자동세척 기능을 통해 제품 내부를 청결히 관리한다고 한다.
얼음이 담기는 아이스 룸도 별도 분리 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제품 하부의 수조 물 빠짐 구멍은 내부 세척 후 잔여 물기가 빠져나가 습기로 인한 제품 고장과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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