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는 임승태 대표와 김희태 수석부사장, 각 채널의 부문장과 지점장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DB생명의 하반기 영업 전략 및 방향성을 전파하고 세부 실행안에 대한 영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이다.
KDB생명 측은 GA, FC, 방카, 다이렉트의 다채널 강점을 기반으로 채널별 경쟁력과 포지션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강소 보험사’로서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는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FC채널에서는 고능률 FC 적극 육성과 발굴을 통한 고수익 상품 판매 확대 및 VIP 시장 공략을 골자로 시장별 차별화 상품을 신속하게 최우선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방카슈랑스 채널은 회사의 정책을 지원하는 민첩한 영업 채널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며 다이렉트 채널은 KDB생명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테스트 채널로 역할 재편을 꾀할 예정이다.
아울러 KDB생명은 모바일 영업 지원 플랫폼인 ‘스마트온’의 영업 콘텐츠 검색 기능을 강화해 FC는 물론 GA 모집인들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회계제도 시행과 상품 규제 및 소비자보호 강화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영업 현장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승태 KDB생명 대표는 "저성장 기조에 들어선 생명보험 시장에서 KDB생명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전략과 실행안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만족과 소비자신뢰회복’임을 명심하고, 본사와 현장이 한마음이 되어 민첩하고 능동적인 영업 조직으로 레벨업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