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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달만에 1억 매출 올린 KB손해보험 펫보험...“어릴수록 가입 니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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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달만에 1억 매출 올린 KB손해보험 펫보험...“어릴수록 가입 니즈 높아”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07.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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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지난달 선보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이 판매 첫달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이 가입 패턴을 분석한 결과 어릴수록 펫보험 가입 니즈가 높고 보험료 부담이 되더라도 탄탄한 보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손해보험이 펫보험 가입연령을 분석한 결과 0세부터 2세까지 어린 강아지가 전체의 49.6%에 달했다. 고양이도 0세부터 2세까지 어린 고양이가 42.3%를 차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마치 부모가 자녀를 위해 보험을 가입해주는 자녀보험처럼 어린 반려동물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가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려견 품종은 국내에서 많이 양육하고 있는 포메라니안(15%), 말티즈(13%), 토이푸들(12%) 등이 주를 이뤘다.

보장기간은 5년 갱신형 상품 가입 비중이 3년 갱신형보다 높았다. 강아지는 83.8%, 고양이는 89.7%가 5년 갱신형 상품을 선택했다. 사람보다 노화가 빠른 반려동물을 고려해 연령 증가에 따른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반려인의 마음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따.

펫보험 가입자들은 반려동물이 가입할 수 있는 대부분의 보장을 챙겨 가입했다. 강아지의 경우 ‘반려동물 치료비’(100%)와 ‘반려동물배상책임’(88.8%)외에도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지개다리위로금’(86.8%)순으로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고양이도 ‘반려동물치료비’(100%), ‘무지개다리위로금’(79.8%)의 가입비율이 높았다.

특히 보험료가 평균 6만 원 내외로 비싸더라도 탄탄한 보장을 원했다. 치료비 보장비율이 90%로 가장 높은 프리미엄 보장을 가입하면서 자기부담금이 없는 플랜의 가입 니즈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강아지의 53.0%, 고양이의 70.5%가 90% 치료비 보장을 선택했고, 강아지의 58.9%, 고양이의 66.6%가 자기부담금이 없는 플랜을 선택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계약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반려인이 가입하고 싶은 펫보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생활 및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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