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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석 중인 부원장보 인사 단행...은행·금융투자·소비자권익보호담당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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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석 중인 부원장보 인사 단행...은행·금융투자·소비자권익보호담당 임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7.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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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현재 공석 중인 부원장보 3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담당 부원장보에는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에는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준환 은행감독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2023년 7월12일 부터 3년 간이다.
 

▲ (왼쪽부터) 박충현·황선오·김준환 신임 부원장보
▲ (왼쪽부터) 박충현·황선오·김준환 신임 부원장보
이번 임원 인사로 보직이 변경된 기존 임원도 있다. 김영주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기획·경영부문', 김정태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는 '공시조사부문', 김범준 소비자권익보호담당 부원장보는 '소비자 피해예방부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가 그간 임원 공석을 채우고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조직의 안정과 효율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중요 감독현안이 집중된 부문의 부서장을 담당임원으로 임명해 당면과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임원인사로 인해 공석이 발생한 부서장 등 부서장·팀장 수시 인사도 조만간 최소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직원 중 최고의 전문가를 부서장과 팀장으로 발탁해 산적한 금융현안을 안정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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