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김동연 지사, 수해 예방 위한 총력 대응 지시...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상태바
김동연 지사, 수해 예방 위한 총력 대응 지시...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7.1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했고, 오후 1시부로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하는 비상 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날 시군 등에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 선제 가동 ▲반지하주택 등 침수 발생 대비 수방 자재 사전 설치, 취약계층 안전관리 철저 ▲지반 약화, 토양 함수비 증가로 토사유출, 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강화 ▲침수 우려되는 둔치주차장, 저지대 도로 등 사전 통제 ▲수해복구 사업장 응급조치 실시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12일까지 50~12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안산 등 1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이날 오전 9시 20분 이천과 여주에 호우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