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팩으로 포장된 초코우유를 마시던 아이가 "맛이 이상하다"고 해서 우유팩을 잘라보니 변질돼 곰팡이인지, 원료 침전물인지 알 수 없는 하얀색 물질로 뒤덮여 있었다.
윤 씨는 "유통기한이 두 달이나 남은 멸균우유가 변질될 줄 몰랐다"며 "아이가 초코우유 반을 마신 상태라 탈이 날까 봐 걱정스럽다"라고 털어놨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부패 및 변질된 식품은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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