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 응모 이벤트에만 약 50만 명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던 이번 콘서트에는 1020세대부터 5060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참여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첫째날이었던 16일 공연에서는 공연 중간에 비가 내렸지만 모든 관객이 마지막 순서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겼다.
16일 공연에 참여한 가수 싸이는 "공연 23년 경력이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상황에서 열정적으로 즐겨주시는 관객은 하나은행 손님들이 처음"이라며 "저 또한 이번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기억에 남을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이틀 째 공연에서는 하나은행 모델로 활동 중인 안유진이 속한 걸그룹 'IVE'가 무대에 올라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공연장을 찾은 고객 모두에게 초록빛 ▲응원봉 ▲반다나 ▲부채 ▲에코백 등 웰컴키드와 ▲우비 ▲생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성공을 디딤돌 삼아 손님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하나은행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하나만의 특별한 브랜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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