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시작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확대되는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대상 서울 전역의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무인 주문 기기 이용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인 주문 기기 이용이 낯선 이들을 위해 시작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대면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 제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며, 올 해 목표 교육 인원 500명을 3개월만에 완료했다.
롯데리아는 더 많은 인원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는 목표 인원 대비 300명 추가 확대해 총 800명의 교육생이 교육 이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1000명 교육을 목표로 프로그램 지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및 지원 확대, 무인 주문 기기 고도화 작업 등 모든 고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활성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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