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토요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올해 신혼부부학교 참가 대상은 예비부부 또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로, 9월 30일까지 신혼부부학교 블로그 또는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오전, 오후 각 70쌍의 부부를 모집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신혼부부학교는 건강한 가족 모델 확산을 위해 시작됐으며, 1만8000쌍 이상의 부부들과 함께 해왔다.

참가 부부는 서로 돌봄을 체험할 수 있는 선택 활동의 기회도 주어진다. 사전신청을 완료한 부부에 한해, ‘심리 검사를 활용한 그룹 상담’ 또는 ‘우리 집 옷장 정리 노하우’ 중 하나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신혼부부학교 함께 챌린지를 실천하고 인증하는 부부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주목, 신혼부부학교와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 신혼부부 대상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최근 자사 플랫폼 맘큐에서 진행된 출산/육아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보 엄마 시절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친정 엄마(37%), 남편(2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의지할 수 있는 가족 구성원과의 신뢰와 배려가 행복한 가족관계의 출발점이자 저출생 완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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