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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진공 포장된 진미채, 조리하려고 보니 푸른 곰팡이 범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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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진공 포장된 진미채, 조리하려고 보니 푸른 곰팡이 범벅 상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09.25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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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구입한 진미채가 곰팡이로 범벅된 상태여서 판매처에 항의하자 보관을 잘못한 구매자 책임이라고 떠넘겨 분통을 터트렸다.

경북 경산에 사는 서 모(여)씨는 지난 1일 근처 마트에서 진공 포장된 진미채를 구매했다. 부엌 찬장에 보관했다가 이틀 뒤 조리하려고 개봉하자 내용물이 푸른색 곰팡이로 범벅된 상태였다.

서 씨는 마트에 항의했으나 업체의 답변은 그를 더 화나게 했다. 담당자는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 제품이 상했다”며 “교환을 원하면 제조업체에 직접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씨는 “진공포장된 진미채를 냉장보관하지 않아 곰팡이가 생겼다며 무조건 소비자 탓으로 돌리기에 급급한 걸 보니 생각할수록 괘씸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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