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경기도는 100조 투자유치 목표 중 34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을 모두 품었다. 또 ‘경기 RE100’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 예술인,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도 시작됐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경기도와 도의회가 1400만 도민의 뜻을 받들고 함께한 협치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제와 민생이 어려울수록 재정이 커다란 역할을 해야 한다. 경기도는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5700억 원을 마련했고 지역개발기금 1조315억 원, 재정안정화계정 2792억 원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가용재원을 활용했다”며 “‘경제’, ‘돌봄’, ‘미래’ 3대 분야와 ‘경기북부 발전’에 집중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팹리스, 바이오 등 첨단클러스터 조성으로 신성장 산업을 견인하고 역동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도민 돌봄, 미래 준비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등에도 상당부문의 예산을 편성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것이 현재의 경제위기를 돌파할 경기도의 담대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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