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한국소비자원, 롯데·이마트·쿠팡·컬리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자율 협약 체결
상태바
한국소비자원, 롯데·이마트·쿠팡·컬리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자율 협약 체결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12.20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8개사와 ‘상품 용량정보 제공 및 표시 확대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8개사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컬리, 쿠팡,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이다. 

자율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코드, 제조사, 상품명, 용량 등 분기별 상품 정보 공유 ▲ 유통업체 매장 내 용량 변경에 대해 1개월간 부착하는 상품 분석·표시 ▲가격 비교가 용이하도록 단위가격 표시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유통업체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게 골자다. 기업들이 상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축소하는 경우 소비자는 상품의 용량 변경 사실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내년에는 가격조사전담팀을 신설하고, 참가격 모니터링 상품을 확대(336개→540개)하는 한편, 가격정보 외에 중량변동 정보까지 제공범위를 넓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