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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서 10건 대외수상...“대규모 연구개발 및 투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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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서 10건 대외수상...“대규모 연구개발 및 투자 성과”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12.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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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올해 안전‧편의부품 부문에서 총 10개의 신기술이 상을 받거나 혁신기술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부품업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북미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페이스어워드(PACE Awards)에서는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벡, 인휠(In-Wheel) 시스템 등 2개 제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은 충돌 시 SUV 탑승자들의 이탈과 상해를 저감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NET신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을 비롯한 첨단 에어백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을 비롯한 첨단 에어백시스템
인휠은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전기차 구동기술로, 바퀴 안에 소형모터를 넣어 네 바퀴가 각각 독자적인 구동력을 확보한다. 현대모비스는 인휠 시스템을 통해 ‘크랩주행’으로 불리는 평행이동 기술을 구현했다.

멀티챔버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은 한국공학한림원 우수산업기술에 선정됐다. 에어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을 이용한 노면 충격 흡수 장치 대신 고압의 공기를 이용한 에어스프링을 적용한 기술이다. 탑승 인원이나 적재 중량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한 차고를 유지할 수 있다.
 

▲전자식 제동장치
▲전자식 제동장치
이밖에 도로사정에 따라 차고를 스스로 제어하는 스마트에어서스펜션과 설계 개선을 이뤄낸 전동식 조향장치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을 고려한 램프 공용화 기술, 실내 영상 기반 탑승객 모니터링 시스템도 대외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연구개발진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며 기계공학을 비롯한 필수 엔지니어링 분야가 수반되어야만 한층 더 진보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일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며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집념에 따른 성과”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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