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 로수젯이 167억 원을 달성하면서 한국 전문의약품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0년 의약분업 이래 국내 제약사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시장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라며 “수입의약품 일변도인 국내 약품 시장 환경에서 일궈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로수젯은 1788억 원의 처방 매출로 국내 제약사 자체 개발 단일 제품으로 최다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로수젯 외에도 매출 90% 이상을 자체 개발 제품으로 채우고 있다”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등 더 좋은 약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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