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추가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고양특례시와 안산시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 개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월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회의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성공을 위한 실무자 대책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4월 예정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전제로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할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고 해당 지역 부동산 안정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인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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