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37게임즈와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7게임즈는 전세계 6억5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는 게임회사다. 한국, 베이징, 상해, 홍콩, 대만, 일본 등 국가에 지사를 마련해 게임 개발,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르4'는 2021년 8월 글로벌 버전을 170여 개국에 출시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원작인 미르의 전설2는 2001년 중국에서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미르4는 원작으로부터 500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위메이드 관자는 "미르의전설2의 오리지널리티와 역사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을 23년만에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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