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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실적 하락에도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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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실적 하락에도 배당"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2.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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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 신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하며 배당금 규모는 종류주식을 포함해 총 119억 원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8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배당금 규모는 2022년(84억 원) 대비 41.7% 늘었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지난해 금리 급등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위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3월 22일로 결정했다.


신규 이사 선임도 안건으로 상정했다. 먼저 신규 사내이사로 전수광 전무를 추천했다. 전 전무는 2009년 입사해 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주주제안을 통해 강형구 한양대 교수가 추천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는 주주제안(김기수) 안건도 다수 상정됐다. 각 안건 별로 추가적인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있으나, 주주제안이라는 취지를 존중해 이견 없이 안건으로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이 있다.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오는 3월 15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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