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이형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장, 정병욱 고려대학교 국제한국학센터장 등 국내외 인문학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포니정재단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한국학 지원 프로그램’의 개요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지난해 학술지원 연구자인 서원주 박사와 전후민 박사가 지난 1년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아울러 올해 신진학자 수혜자로 선정되어 새롭게 연구를 시작할 나종현 서울대 국사학 박사와 노태훈 문학 박사에 대한 학술지원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포니정재단은 앞으로도 인문학 분야의 지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가는 한편, 인문학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학술 교류를 통해 활발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