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유유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은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와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향후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고 종합병원은 함께 담당한다. 약국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유원상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 영업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동아에스티와 협업해 기대가 크다”며 “은행엽 건조엑스, 특히 500편 이상의 연구문헌이 발표된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타나민이 뇌기능 개선제 시장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대표는 “은행잎 추출물 제제 중 타나민의 차별성과 우수한 효과가 많은 전문의들의 처방을 통해 확인됐고 지난해 고용량 제품을 출시하면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타나민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는 데 양사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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