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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美 전선회사 SPSX, 합작사 지분 전량 인수...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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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美 전선회사 SPSX, 합작사 지분 전량 인수...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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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회장 구자은)의 美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가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LL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글로벌 권선(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 시장 공략을 위한 조치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20년 SPSX와 후루카와 전기는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각각 61%, 39% 지분율로 합작사를 설립했다.

SPSX는 그간 양사 협업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권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판단해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SPSX의 지분 인수 및 합작법인 종료는 2024년 4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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