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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 “디지털헬스케어 등 사업영역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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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 “디지털헬스케어 등 사업영역 확장할 것”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3.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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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28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재훈 사장을 대표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320억 원, 영업이익 769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11.5%, 103.2% 증가한 수치로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이다.

정재훈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철학 속에서 ESG경영을 펼친 결과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소회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만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6년까지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으로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지급 포함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3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목표를 달성했고 올해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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