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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연체된 PF대출 정리한다...3개월마다 경·공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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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연체된 PF대출 정리한다...3개월마다 경·공매 실시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3.2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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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6개월 이상 연체된 PF대출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경·공매를 시행하기로 했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부실화된 PF대출의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표준규정에 반영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회가 발표한 '저축은행의 경·공매 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는 6개월 이상 연체된 PF대출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경·공매를 실시한다.

주기적인 경·공매는 6개월 이상 연체후 3개월 단위로 실시하며 적정 공매가는 채권회수 가능성 하락 등을 감안한 실질 담보가치, 매각 가능성, 직전 공매회차의 최저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조정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그간 업계 및 감독당국 등과 '저축은행 경·공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동 방안 시행으로 적극적인 부실 PF대출 정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는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 거래자가 안심하고 저축은행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성 제고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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