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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출시 2년 만에 10만 바이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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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출시 2년 만에 10만 바이알 팔려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4.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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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29일 자사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이올렛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로 한 때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에서 글로벌 제약사가 도전해 주목받았으나 수년 후 철수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국산 1호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로 브이올렛 품목허가를 받았다.

브이올렛은 지방세포 영구 파괴와 효과 장기 지속이라는 특징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바이알을 돌파했다.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65%의 판매량 증가로 업계에선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 선도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브이올렛의 성장세는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다바’(DAVA, DAEWOONG AESTHETICS V-OLET AMBASSADOR)의 영향력이 컸다. 국내 미용성형업계 권위자로 구성된 다바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브이올렛의 다양한 활용법과 시술법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 다바에는 ▲김민주 V&MJ피부과 원장 ▲김자영 리노보의원 원장 ▲박대정 톡스앤필의원 강남점 원장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 ▲성현철 닥터스피부과신사점 원장 ▲이종훈 리즈벨클리닉 원장 ▲최원석 브이성형외과 원장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 등 8인의 전문가가 선정됐다.

올해는 ▲김서환 쁘띠2.7의원 원장 ▲김현옥 톡스앤필 홍대신촌점 원장 ▲손무현 청담 FnB의원 원장 ▲이종진 데이뷰의원 강서점 원장 ▲장효승 피어봄의원 부평점 원장 등 5명을 새로 선정해 총 13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데옥시콜산 성분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판 후 조사(PMS)를 완료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브이올렛은 허가 임상을 포함해 총 4건의 임상 연구로 총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브이올렛은 나보타를 이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차세대 적응증과 제형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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