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투병 환아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의 치료비를 전달한 이후 매년 3억 원씩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15억 원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시작했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투병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가족의 어려움을 돕는 것을 말한다.
이어 시몬스는 올해부터 재택의료, 단기입원, 병원학교 등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 출범을 지원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는 올해 하반기 문을 열 계획이다. 병원 내에서는 완화의료팀이 가정에선 재택의료팀이 환아 진료와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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