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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대통령실 출신 김진성 상임감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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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대통령실 출신 김진성 상임감사 신규 선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4.30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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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김진성 전 수사관을 차기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수사관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경남은행 상임감사로 임명된 김진성 감사는 금융감독원 출신이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을 거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2년이다.

앞서 경남은행은 금감원 출신 황대현 상임감사를 연임하지 않고 교체했는데 지난해 560억 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부통제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로써 제주은행을 제외한 지방은행 5곳은 모두 금감원 출신 상임감사로 채워졌다. 

부산은행은 앞서 금감원 핀테크혁신실 현장자문단장 출신 정인화 감사를 신규 선임했고 대구은행도 금감원 경남지원장을 지낸 안병규 감사를 새로 임명했다. 

광주은행은 윤창의 전 금감원 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보를 신임 상임감사로 임명했고 전북은행은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 출신 오승원 상임감사를 연임시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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