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임은 안병준 전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이사회 추대로 윤 부회장이 대표직을 맡게 됐다.
향후 콜마홀딩스는 윤 대표 체제에서 콜마그룹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미국 제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콜마그룹 해외 사업 담당 콜마글로벌은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의 굵직한 인수합병(M&A)과 해외 시장 확대를 진두지휘한 윤 부회장이 대표로 선임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주요 사업에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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